배우 김현호가 연극 '분장실'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김현호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공연하는 연극 '분장실'에 출연한다.

'분장실'은 여배우 이야기인 희곡 '분장실'을 남배우 이야기로 각색한 작품이다. 김현호는 남배우D 역할을 맡았다.

남배우D는 과거 잘못된 선택으로 마약에 중독돼 사는 프롬프터 배우다. 김현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입체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극단 배우들이 제작에 전격 참여했다. 극단 배우들은 배우 출신 구성원이 뭉친 청년 극단이다. 전 제작 과정에 있어서 모든 배우들이 무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10월 연극 '분장실'에 이어 11월에는 연극 '어서 와요, 이 곳으로...'로 관객들을 찾는다.

한편 2016년 뮤지컬 '난타(NANTA)'로 데뷔한 김현호는 웹드라마 '당신이 나를 기억할 때'에서 탁월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현호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웹드라마 '비급청춘' 출연을 결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호와 박성원, 성지하, 김지훈 등이 출연하는 연극 '분장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콘텐츠 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사진=요한필름, 극단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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