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의외의 요리실력을 뽐냈다.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캡처

3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트롯맨 F4는 요리 전문가 이혜정과 함께 추석을 맞아 '요리 클래스'를 펼쳤다.

수업에 앞서 진행된 모의고사에서 멤버들은 달걀말이를 해야했다. 임영웅은 당근부터 집어들고 썰기 시작했다. 

이어 달걀을 풀기 시작했다. 현란한 손놀림을 보였지만 이혜정은 "노래하는 사람이라 그냥 박자만 맞추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색감까지 고려하며 피망, 양파 등을 썰어넣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아진 재료 양에 달걀을 계속 추가해 7개까지 풀게됐다.

계란을 후라이팬에 넣으며 임영웅은 너무 많은 양에 "망했다"고 당황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마무리했고 무려 25분만에 그럴싸한 모양의 달걀말이를 성공시켰다. 

맛을 본 이혜정은 "돈 주고 먹어도 아깝지 않다. 9000원 짜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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