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적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화제작 '그것' 속 공포 캐릭터 ‘페니와이즈’로 등장하는 배우 빌 스카스가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름 끼치는 분장 뒤에 숨겨져있던 꽃미모는 물론 그의 가족 관계까지 흥미 일색이다. 

빌 스카스가드는 아버지가 무려 스웨덴 출신의 할리우드 명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이다. 뿐만 아니라 미드 '트루블러드' 시리즈와 영화 '레전드 오브 타잔'에서 타잔으로 활약했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동생이기도 했다. 또 다른 형인 구스타프 스카스가드도 인기 드라마 '바이킹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막내인 빌 스카스가드 역시 ‘이케아 이후 스웨덴 최고 수출품’ 스카스가드 가족의 명성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빌 스카스가드는 1990년생 촉망 받는 배우로, 출중한 외모와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미드 '헴록 그로브'에서 뱀파이어 역할로 등장해 치명적인 퇴폐미로 전 세계 여심을 뒤흔들어 놓았다. 집안 내력인 191cm의 큰 키와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그가 이번 작품 '그것'에서는 완전히 색다른 모습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특히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8' 등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작품으로 출간 31년만의 처음 영화로 만들어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빌 스카스가드는 TV 시리즈에서 첫 등장해 신드롬에 가까운 충격을 전하며 최고의 공포 캐릭터로 손꼽히는 페니와이즈 역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활약을 선보인다. 또한 그는 '그것'뿐만 아니라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출연한 스파이 액션 블록보스터 '아토믹 블론드'에도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것'은 예고편 공개 직후 24시간만에 전 세계에서 2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은 스티븐 킹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사람들의 공포가 형상화된 ‘그것’이라는 존재가 주는 숨막히는 공포와 함께 사라진 동생을 찾기 위해 ‘그것’과 맞서 싸우는 형과 친구들의 성장 드라마의 요소를 극대화해 판타지 성장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스탠 바이 미'의 공포 버전’으로 불리는 한편, 영화를 먼저 관람한 스티븐 킹이 “영화 '그것'은 천재적인 작품이다. 단순한 공포영화가 아니다. 울림이 있다”고 극찬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아가씨', '신세계', '올드보이'의 촬영을 맡은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으로 9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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