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과 김지용 태아산업 부사장 김지용이 열애 중이다.

 

 

지난 21일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김성경은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김성경은 "내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를 보고 연락이 왔다.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나를 너무 무섭게 생각했는데, 그분은 그런 모습을 오히려 좋게 여겼다"고 말했다.

김성경은 상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김지용 부대표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성경은 지난 1997년 결혼했다가 3년만에 이혼한 바 있다. 

김지용 부사장은 쌍용그룹 김석원 전 회장, 박문순 성곡미술관장의 장남이자 각지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 태아산업의 최대주주다. 또한 용평리조트 상무를 지냈으며, 국민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국민학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성경은 S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현재 TV조선 '강적들' 등에 출연 중이다. 배우 김성령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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