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故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맨 인 더 미러)가 'SM 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재탄생된다. 

SM ‘STATION’ 시즌 2의 22번째 곡은 미국 재즈의 대부 스탠리 클락과 퓨전 재즈 밴드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가 리메이크한 연주곡 '맨 인 더 미러'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될 예정이다.

'맨 인 더 미러'는 1987년 발표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으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29일 마이클 잭슨 탄생 59주년을 기념해 SM과 스탠리 클락,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 등 재즈 거장들이 전격 컬래버레이션해 새롭게 편곡한 만큼,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스탠리 클락은 퓨전 재즈 피아노계의 거장 칙 코리아(Chick Corea)와 함께 리턴 투 포에버의 멤버로 활동한 미국 출신의 유명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다. ‘포이틱 저스티스’ ‘미네소타 트윈스’ ‘로미오 머스트 다이’ ‘트랜스포터’ 등 다수의 영화 음악을 제작했고, 2011년 제 5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한 재즈 밴드 스탠리 클락 밴드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SM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To Be Alive’(투 비 얼라이브) 역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마이론 맥킨리 트리오는 베테랑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휘트니 휴스턴, 스티비 원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활약했다. 지난 6월 ‘SM 스테이션’에서 공개한 ‘E-12 (Live)’(이-트웰브)로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세계적인 재즈 거장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