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플라잉 요가가 '관리'의 대세로 떠오르던 때가 있었다. 최근에는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들이 스타들의 관리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타들의 홈트레이닝 관리법을 알아보자.

 

김사랑 & 태연 & 한혜연 & 헨리 - 마사지볼 

김사랑은 매일 아침을 비롯해 일상 중 수시로 마사지볼을 사용한다. 마사지볼을 바닥에 둔 채 등, 허리 등을 문지르면 근육뭉침으로 답답하고 아픈 부위를 부드럽게 풀어주며,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소녀시대 태연은 부위별로 다른 마사지 기구를 사용하고 있다. 지압 효과가 있는 발 마사지기, 등 근육을 눌러주는 데 편한 갈고리 마사지기, 전신 마사지를 하는 마사지볼 등이다. 이밖에도 마사지볼은 한혜연, 헨리 등의 '완소템'이다. 

 

이소라 & 가희 - 홈 트레이닝 

데뷔 25년차에도 변함없는 몸매의 이소라, 출산 후 얼마되지 않아 이전의 복근을 뒤찾은 가희. 두 사람의 관리 비법은 홈 트레이닝이다. 이소라는 스테디셀러 '이소라 다이어트'에 나온 동작을 따라했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밴드를 이용해 운동했다. 

가희는 '엘르코리아'를 통해 총 4주로 구성된 운동 내용과 순서를 공개했다. 팔벌려뛰기, 무릎 높이 들어 뛰기, 스쿼트, 데드리프트 덤벨 등으로 구성된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때에 따라 줄넘기도 함께한다.

 

심진화 & 최여진 - 줌바 댄스 

줌바 댄스는 에어로빅과 라틴 댄스가 혼합된 운동으로, 춤추듯 즐겁게 할 수 있단 점에서 매력적이다. 강사에게 직접 강습받는 경우도 있지만, 유튜브 등에 업로드된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되니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줌바 댄스를 가장 널리 알린 장본인은 다이어트 성공으로 유명해진 개그우먼 심진화다. 심진화는 줌바댄스로 17kg을 감량했다. 흥 넘치는 최여진 역시 줌바 댄스를 사랑하는 배우다. 최여진은 강사 자격증까지 딴 실력자로, 각종 공연에 서는 등 줌바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이효리 & 강하늘 - 요가 

요가는 매트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마음을 차분히 다스려 주면서도 스트레칭 효과까지 있어 사랑받는다.

'효리네 민박' 요가 전도사인 이효리는 가부좌, 물구나무 서기 등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이효리는 평소 감정기복이 심한 편인데, 요가를 통해 이를 다스린다고 설명했다. '미담제조기' 강하늘은 연기하며 느낀 힘든 마음을 덜어내고자 명상과 요가를 시작한 경우다. 요가를 배운지는 아직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고 하나, 이효리가 선보였던 물구나무 자세를 '라디오스타'에서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싱글즈, 벨로드, 가희 인스타그램, '엘르TV'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헤렌,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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