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에 대해 급상승한 관심 등이 반영됐다. 네이버와 다음이 '동물'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는 지난 23일부터 다음 사이트에 '동물' 탭을 개설했다. '동물' 탭에서는 개, 고양이, 물고기, 토끼, 햄스터 등 반려동물을 비롯해 야생동물 등 모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동물병원, 검사, 영양제 등 건강·질병 관련 정보와 미용, 의복, 간식 레시피, 반려동물 동반 여행·케어서비스 등 정보성 콘텐츠뿐 아니라 동물 짤방, 반려 동물 에세이·웹툰, 사진·영상 등 재밌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동물을 살리는 스토리펀딩' 코너를 통해 유기동물 후원, 동물 보호법 청원 등 동물 관련 자선·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스타와 동물' 코너 등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 셀럽들도 만나볼 수 있다. 추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1boon 쇼핑을 통해 반려 동물 관련 상품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일보와 네이버는 네이버에 '동물공감' 판을 24일 시작했다. 반려동물에 관한 양육 트렌드와 상황별 꿀팁, 농장·전시동물 등의 복지문제와 해외 동물 이야기까지 동물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다룬다. 

특히 각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깊이있는 콘텐츠를 다룬다는 점이 차별 포인트다. 해외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글로벌 반려통신', 동물로 배우는 영어, 책이나 영화로 만나는 동물, 웹툰 등이 있다.

이용자들의 반려동물 자랑코너인 '심쿵 내새끼'는 반려생활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전하며, 한국일보의 기존 동물뉴스 코너 '가족이 되어주세요'를 확대해 유기동물 감소와 입양 문화 확산에도 신경쓸 예정이다. 

사진=픽사베이, 카카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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