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문득 도회적인 이미지로 거듭나고 싶어진다. 트렌치코트, 자켓 등을 걸치면 매일 드는 가방에도 새로움을 더하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대세 스타들이 가을을 맞아 화보를 통해 탐나는 디자인의 신상 백과 함께 도도한 신여성의 이미지를 제시했다. 패션의 완성은 가방! 스타들이 착용한 도도한 신상 백을 살펴보자.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앤라운지의 뮤즈인 전지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자화상을 통해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느끼길 바라는 '젠틀 우먼'(Gentle woman) 콘셉트의 가방 스타일링을 제시했다.

클래식하고 우아한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뿐 아니라 일상에서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즐기는 전지현의 모습엔 개된 화보 속 전지현은 부드러운 베이지 색상의 짧은 트렌치코트와 와이드 팬츠 차림, 또는 블랙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차림에 감각적인 빅백을 매치해 스타일에 무게감을 더했다.

 

배우 손태영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9월호를 통해 그랭드보떼(GRAIN DE BEAUTE)와 함께한 F/W 화보를 공개했다. 발리의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뚜 리조트에서 진행 된 이번 화보는 그녀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우아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속 그녀는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트렌치 코트와 도트 패턴의 롱 스커트를 매치하고 여기에 그랭드보떼의 미니 숄더백을 매치해 세련되고 고혹적인 가을 여인의 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가 되는 그랭드보떼 미니 숄더백은 어깨끈과 가방 장식이 독특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 칼린(CARLYN)이 브랜드 뮤즈인 서현진과 함께한 가을 화보를 24일 공개했다.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 룩부터 여성스러운 무드의 페미닌 룩까지 다양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한 서현진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칼린의 시그니처 락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백과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숄더백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배우 김지원은 토트백과 백팩을 활용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지원이 촬영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의 2017년 가을 시즌 화보는 '마이 백, 마이 모멘트' 테마 아래 진행됐다. 김지원은 톤 다운된 차분한 로즈빛 투피스를 입고,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백 '모마'(MOMA)를 매치해 멋스러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다른 화보 속 김지원은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네이비 슬리브리스를 레이어드해 상큼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간결한 살비아 조이 백팩을 들어 활동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글로벌 스타일 아이콘 씨엘(CL)은 자신만의 독보적인 시크한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이와 어울리는 가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브랜드 불가리(BVLGARI)가 ‘세르펜티 바이 니콜라스 커크우드’ 컬렉션 런칭을 기념해 진행된 씨엘의 가방 화보는 과감하고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보 속 씨엘은 도발적인 올 블랙 크롭톱 의상에 독창적인 디자인의 골드 체인백을 매치하여 모던하고 관능적인 매력을 완벽 소화했다. 반면 오버 사이즈 블랙 레더 재킷에는 블랙 & 화이트 쉐브론 패턴이 돋보이는 백팩을 연출하여 캐주얼 시크한 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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