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원조 꽃미남 김재원의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김재원의 VCR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대중의 머릿속 김재원은 “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로 기억되는 명작 드라마의 주인공이자 장난 아닌 피부로 원조 꽃미남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다. 그런 그가 요리 실력부터 자신의 미소를 꼭 닮은 붕어빵 아들까지 모조리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쏟아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5.4%(2부)를 기록했다.

이번 ‘편스토랑’을 통해 김재원은 데뷔 후 최초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김재원은 잠에서 깨자마자 욕실로 향했다. 그곳에서 셰이빙 크림을 바르고 면도를 시작했다. 그저 면도만 했을 뿐인데 김재원은 원조 꽃미남다운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피부가 장난 아닌데?”라는 그의 CF 속 명대사가 절로 떠오를 정도였다.

데뷔 당시와 변함없는 김재원의 꽃미모와 퓨어한 매력에 흠뻑 빠져 있던 것도 잠시. 김재원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순수하고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재원은 평소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완전식품’인 두부를 활용한 자신만의 ‘완전주스’를 만들어 집 옥상으로 향했다. 집 옥상에 위치한 공중정원 속 커다란 아궁이 위에 요가 매트를 펴고 명상을 시작한 것.

이어 곧장 집 2층에 자리잡은 홈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터질 듯 우람한 팔근육을 자랑하며 운동을 시작했다. 표정 변화 없이 가뿐하게 턱걸이를 하더니 물구나무를 선 채 팔굽혀펴기를 한 것. 그야말로 완전한 남자의 완전한 아침이었다.

김재원의 요리 실력도 기대 이상이었다. 실제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했다는 김재원은 두부면을 활용한 마늘종 볶음면을 뚝딱 만들었다. 또 건강에 좋은 재료들로 직접 피클까지 담가 먹는 실력을 자랑했다. 칼질도 완벽했고, 요리하면서도 중간 중간 깔끔하게 정리하며 ‘진정한 실력자’의 등장을 알렸다. 이외에도 배우가 아닌 직장인 김재원의 모습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변함없이 완벽한 꽃미남 비주얼, 완벽하고 깔끔한 요리 실력, 배우 아닌 직장인 김재원까지. 공개되는 모습마다 반전이었고 매력이었지만 가장 큰 반전은 ‘편스토랑’을 통해 최초 공개된 아들과의 모습이었다.

김재원은 8살 아들 이준이가 집에 돌아오자 번쩍 안아 들고 반갑게 인사했다. 아들 이준이를 바라보는 김재원의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김재원이 결혼한 것도 몰랐던 가운데 그가 결혼을 했고, 꼭 닮은 8살 아들이 있으며 ‘아들 바보’라는 것은 큰 반전이었다.

이와 함께 살인미소 김재원을 꼭 빼 닮은 8살 아들 이준이의 매력도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뽀얀 피부, 큰 눈, 미소가 아빠와 판박이인 이준이는 깨발랄한 성격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랜선 이모-삼촌들의 심장을 부술 정도로 귀여운 이준이가 아빠 김재원 못지않게 시선을 강탈한 것. 아들 이준이와 함께 할 김재원의 편셰프 도전기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40분 방송.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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