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집콕생활의 장기화로 배달음식을 섭취가 늘어나고,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평소 가볍게 먹으며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명 '이너뷰티 스낵'이 주목되고 있다. 일상에서 즐기는 음료, 간식에 비타민C, 콜라겐 등의 영양성분을 더해 맛있게 먹으며 영양도 챙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사진=돌코리아 제공

돌(Dole)코리아는 최근 과일발효초를 활용해 시원하고 상큼한 즐길 수 있는 초음료 ‘과담초’ 2종을 선보였다. ‘스위티오 파인애플’을 장기간 발효시켜 만든 과일발효초를 베이스로 활용해 새콤달콤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과일발효초와 과일농축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신맛에 약하거나 처음 초음료를 접하는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비타민C 함유량을 높여 1팩만 마셔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 100%(100mg)를 채울 수 있으며 설탕대신 과일농축액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을 사용해 영양도 고려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콜라겐과 비타민C가 함유된 ‘데일리C 석류콜라겐500’을 선보였다. 피부 관리를 위해 먹는 콜라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너뷰티 시장에 주목해 내놓은 제품이다. 새콤달콤한 석류 과즙에 피쉬콜라겐 500mg, 일일 권장량 100%에 해당하는 비타민C 100mg이 함유돼 있다. 탄산을 더해 상큼한 맛과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건강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맛있는 두유GT 17차 깔끔한 말차맛’을 출시했다. 기존의 ‘맛있는 두유GT’와 ‘17차’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고소한 두유 베이스에 제주산 가루녹차와 17가지 차를 넣어 깔끔함까지 살린 ‘영프리미엄’ 말차맛 두유이다. 청정자연 제주에서 재배된 가루녹차와 약콩, 보리, 율무 등 17가지 차를 첨가하였으며 최근 면역력 증대 및 다이어트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녹차 유래 카테킨’을 함유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동서식품은 건강과 이너 뷰티를 위해 차 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동서 캐모마일 현미녹차'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현미녹차에 엄선한 캐모마일과 스테비아잎을 동서식품만의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캐모마일과 스테비아잎의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존 현미녹차 대비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의 헬스&웰빙 발효유 전문 브랜드 라이프는 특허 유산균에 건강 성분을 더한 신제품 ‘라이프 콜라겐 요거트 1000’ 2종을 선보였다. 젊음과 건강을 채우는 콜라겐 건강미 발효유로 피부 및 노화 관리에 관심 많은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콜라겐은 건강기능식품에 준하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 1000mg (한병 기준)이 함유돼 있고 비타민C, 비오틴과 함께 특허유산균 3종을 포함 1000억개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카페업계에서도 음료에 영양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탐앤탐스는 요거트 스무디 속에 콜라겐이 함유된 신제품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레볼루션'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석류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망고패션 콜라겐 스무디 메뉴에는 모두 저분자 피쉬콜라겐과 비타민C까지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어류에서 추출된 피쉬콜라겐은 낮은 분자율로 체내 흡수량이 높아 최근 피부미용 등 '이너 뷰티'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다노샵 제공

다노샵의 ‘다노 레드스무디 세트’는 건강주스이자 해독주스로 주목받고 있는 ABC주스를 스무디 키트 형태로 개발한 제품이다. 세척 및 손질을 마친 사과, 비트, 당근 등의 원물과 코코넛 워터로 구성돼 개봉 후 원물과 코코넛 워터를 믹서기 등에 넣고 갈아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식재료가 100% 원물로 구성돼 있으며 시럽, 합성색소, 합성착향료 등은 일체 첨가하지 않았다. 때문에 원물의 맛과 향을 풍부하게 즐기는 동시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주는 원물 건더기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 1세트에 사과·비트·당근 원물 10팩(1팩당 120g)과 첨가물 없는 100% 코코넛 워터인 ‘말리 코코넛 워터’ 1L 2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살짝 얼린 뒤 갈아 먹으면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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