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계체를 통과하고 오르테가와 맞설 준비를 마쳤다.

사진=커넥티비티 제공

16일(한국시간)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 플래시 보럼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계체에서 정찬성은 146파운드(66.22kg)로 계체를 통과했다.

페더급 한계 체중은 145파운드, 타이틀전이 아닐 경우 체중계 오차를 고려해 1파운드 여유를 더 준다. 상대 브라이언 오르테가 역시 146파운드를 기록했다.

오르테가는 이날 삭발을 하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유는 자신의 긴 머리를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서라고 밝혀졌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오는 18일 UFC 파이트 나이트 180에서 메인이벤트에서 만난다.

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은 오르테가(2위)와의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