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소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이후 기프티콘, 각종 상품권 등 온라인 선물 서비스가 더욱 인기를 끌며 모바일상품권 이용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컬쳐랜드와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등 대표적인 문화상품권 3종에 대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현장과 온라인에 모바일상품권 결제를 새롭게 추가하고, 영화 예매는 물론 팝콘, 콜라 등 매점 상품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지류상품권도 온라인까지 사용처를 확대했다.

사진=메가박스

새롭게 오픈한 모바일상품권 결제 서비스는 각 상품권 홈페이지 계정 연동 없이 PIN번호와 인증번호 입력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메가박스는 지난 7월 멀티플렉스 3사 중 가장 먼저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서비스를 오픈했고 이후 컬쳐랜드, 북앤라이프 모바일상품권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문화상품권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완비하게 됐다.

또한 기존에는 지류상품권의 경우 매표소에 직접 상품권을 제시해야 영화를 예매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 등 온라인으로도 영화 예매가 가능해졌다. 각 상품권 홈페이지에서 지류상품권을 상품권 전용 캐쉬로 전환 후 메가박스 온라인 결제 시 해당 캐쉬를 적용하면 된다. 현장 매표소나 키오스크에서도 각 상품권의 모바일앱 실행 후 바코드 인식을 통해 캐쉬 결제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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