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월드시리즈(WS)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최지만 인스타그램 캡처

19일 최지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SPORT+의 월드시리즈 예고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See U in TEXAS(텍사스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겼다.

최지만은 지난 18일 열린 2020시즌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탬파베이가 휴스턴을 잡으며 12년 만에 WS 진출에 성공해 한국인 야수 최초로 WS 무대를 밟게 됐다.

탬파베이는 ALCS에서 3연승 뒤 3연패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7차전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WS 진출을 하게 됐다.

최지만의 탬파베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LA 다저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중 승자와 WS를 치른다. WS는 21일부터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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