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우리나라에 전기차 렌털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던 SK렌터카가 충전료까지 무한 책임지는 ‘EV올인원’ 상품을 새롭게 론칭한다. 국내 업계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서비스로 이번 상품을 통해 고객 가치와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SK렌터카 제공

이번에 출시한 ‘EV올인원’은 월 렌털료에 충전료를 포함한 상품으로 고객은 렌털료만 내면 계약기간 중 약정 거리 내에서 국내 7000여개의 한국전력 및 환경부 충전기를 통해 무료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는 전국 전기차충전소의 80%에 해당하는 곳이며 SK렌터카 전용 충전 카드로 별도의 결제 없이 사용자 인증만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단, 약정 주행 거리 무제한 상품의 경우 충전 제한 없음)

SK렌터카는 ‘EV올인원’ 상품 출시를 위해 지난 6월 한국전력과 신규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최근에는 전기자 충전 플랫폼 기업인 소프트베리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SK렌터카 전기차 고객은 소프트베리의 모바일 앱 ‘EV Infra’로 전국 충전기 위치 및 이용 관련 정보를 활용해, 보다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렌터카가 올해 ‘EV올인원’으로 선보이는 모델은 두 종이다. 연말까지 기아 니로 EV를 월 68만3200원에, 르노 조에 EV를 월 59만7200원에 특별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SK렌터카 홈페이지와 ‘EV올인원’ 전용 고객센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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