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2년 만에 월드시리즈(WS) 진출에 성공했다.

AFP=연합뉴스

19일(한국시각) 다저스는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0시즌 MLB 내서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의 주인공은 코디 벨린저였다. 3-3 동점 상황에서 7회말 2사 후 코디 벨린저가 우월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4-3 리드를 잡았다.

다저스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9회까지 3이닝 퍼펙트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지켜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2년 만에 다시 WS 진출에 성공하며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맞대결하게 됐다. 두 팀의 경기는 2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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