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최우수선수로 LA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가 선정됐다.

AP=연합뉴스

19일(한국시각) LA 다저스는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MLB NLCS 7차전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4-3 역전승을 거두며 전적 4승 3패로 2년 만에 월드시리즈(WS)에 진출하게 됐다.

시거는 이번 NLCS 7경기에서 29타수 9안타(타율 0.310), 5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5홈런, 11타점은 NLCS 역사상 최다 기록이다.

다저스는 최지만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21일부터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WS 7전 4선승제를 치른다.

다저스는 1988년 이후 32년 만의 WS 우승을 노린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는 역대 첫 WS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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