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기반으로 한 패션 브랜드 코스(COS)가 실험적인 인테리어와 소장 가치가 있는 가구들을 작업하는 크로스비 스튜디오를 창립한 러시아 출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 해리 누리에프와 협업해 4가지 AR 페이스 필터를 만들어 오늘(19일) 인스타그램에 론칭했다.

사진=코스 제공

디지털 아트워크는 누리에프의 최신 작업물들의 주를 이루는 테마뿐 아니라 코스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의 컬러 팔렛트에서 영감을 받아 자연과 그 요소들을 반영했다.

4가지 아트워크는 우리 주변의 감각과 환경 요소들을 강조하는 구름, 꽃, 비와 폭포의 형태를 각각 보여준다. 4가지 필터는 19일부터 코스스토어 인스타 계정에서 오픈되며 QR코드를 통해 바로 접근 가능하다.

이번 콜라보 론칭은 누리에프가 패션, 예술, 컨템포러리 문화에서 영향력 있는 러시아인 5명과 함께 브랜드의 러시아 온라인 론칭을 기념하며 촬영한 캠페인의 일환이기도 하다. 가을 겨울 캠페인을 재해석한 이번 콜라보는 창조적인 활동을 하는 커뮤니티의 멤버들을 기리고 그들이 대변하는 활동을 환기한다. 이번 시즌 캠페인에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소싱된 원단으로 제작된 원단 클래식 수트, 편안한 테일러링과 간절기 레이어드들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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