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리조트 ‘더 스테이 힐링파크’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0 가평아트페어’를 마련한다. 서울 등 대도시에 편중된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작가와 관람객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사진=더스테이힐링파크 제공

생태 유산이 풍부한 가평 보리산 기슭 30만평의 자연과 숨쉬는 어반힐링파크 ‘더 스테이 힐링파크’의 타임머신, 아트스페이스, 나인스도어 등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내부 공간에서 전시 및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더 스테이 힐링파크 방문객은 아트페어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이브 유어 아트(SAVE YOUR ART)’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지역작가 및 신진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후원하며 설미재조형연구소가 주관한다. 가평 지역 작가들을 포함해 초대작가 10명과 신진작가 40명이 2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쉽고 친절한 전시’라는 콘셉트로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미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작품 소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참여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제작 판매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미술작품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도 즐길 수 있다. 24일에는 전시관 상설 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김윤기,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 첼리스트 김희수가 참여한다.

한편 ‘더 스테이 힐링파크’는 100명 이상이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콘서트·학술행사 등을 개최할 경우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해야 한다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입장객 간 거리두기 강화 및 QR 코드 체크인, 손 씻기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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