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적시장을 마친 토트넘이 기존 선수단과 재계약 잘업에 돌입한 가운데, 손흥민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현재 리그 득점 랭킹 공동선수를 달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구단에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재계약 제의를 받아들인다면 현재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2천만원), 연봉 780만 파운드(약 115억원)인 급여역시 크게 오를 전망이다.

손흥민의 급여는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에 이어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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