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민재와 김성철, 박지현이 마지막 합주로 작별인사를 나눴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20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박준영(김민재)의 집에 한현호(김성철)가 찾아왔다.

현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준영을 꼭 끌어 안아줬다. 이어 연주회에서는 준영과 현호, 이정경(박지현) 세 사람의 합주가 펼쳐졌다. 채송아(박은빈)도 준영의 옆에 앉아 악보를 넘겨주며 함께 참여했다.

합주가 끝나고 준영은 송아에게 "올 줄 몰랐어요. 와줘서 고마워요"라고 인사했다. 송아는 정경의 이름이 적힌 악보를 준영에게 건네줬다. 준영은 "이 악보 오늘 돌려줄거예요"라고 말했고, 현호 역시 정경에게 악보를 건네며 "예전에 네가 줬던 거. 잘 썼어"라며 작별을 고했다.

그런 현호를 붙잡으러 달려간 정경은 에게 언제 돌아오느냐 물었다. 현호는 "모르겠어. 정경아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라며 미소를 짓고는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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