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이 바이올린을 사랑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채송아(박은빈)는 이정경(박지현)의 연주회를 찾았다.
연주가 끝나고 송아는 정경을 찾아갔다. 그리고는 일전에 만났을 때의 일을 회상했다. 당시 송아는 정경에게 "확신은 어떻게해야 생길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정경은 "답 찾으면 저한테도 알려주시겠어요?"라고 말했었다.
송아는 이에 "오늘 정경씨 연주 들으니까 그 답은 이미 찾으신 것 같아요"라고 웃으며 말했고 정경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송아는 "오늘 정경 씨 덕분에 제가 왜 바이올린 사랑했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바이올린은 두 발로 서서 연주하는 악기니까. 내가 나를 흔들림없이 지탱하고 서서 연주하는 악기라는게 좋았던 것 같아요"라며 자신이 바이올린을 시작하고 사랑했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