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옥문아'에 찾아왔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우아한 복장으로 등장한 최명길은 "100회 특집이라고 해서 조금 차려입었다"고 말했다. 반면 소박한 차림의 김한길은 "우리 가정을 대표해서 옥탑방 분위기에 맞게 의관을 갖추고 왔습니다"라고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용만은 최명길에 대해 "나보다 5년 선배시다"라고 말했고 최명길은 "81년 데뷔다"라고 말했다. 1984년생 민경훈은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말에 최명길은 "정말? 뭐야~"라고 우아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명길은 1962년생 올해 나이 59세, 김한길은 1952년생 69세다.

김한길은 또한 "개인 사무실 이름이 옥탑방이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최명길은 "언제 한 번 와서 하세요"라며 초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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