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철수의 롱런 비결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100회 특집을 맞아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은 30년째 라이도를 진행 중인 배철수가 말한 장수DJ의 비결을 맞혀야했다. 배철수는 삶에서 술, 담배와 함께 '이것'을 없앴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명길이 정답을 맞혔다. '저녁 약속을 없앴다'가 정답이었다. 배철수는 매일 9시에 일어나 11시 반에 방송국에 가 피디, 작가들과 점심을 먹고 피트니스 센터에 간 뒤 오후 4시가 되기 전 생방송 스튜디오에 입장한다고 한다. 

8시 방송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 책을 읽거나 쉬면서 저녁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이 생활을 무려 30년이나 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단순한 하루 루틴을 만들고 성실하게 지켜가는 것이다.

최명길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음악살롱' 라디오를 진행했었다. 근데도 자주 뵀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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