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이 마스크팩 뒤에 숨겨진 얼굴 멍자국을 드러낸 충격적인 첫 포스를 공개했다.

사진=TV조선 '복수해라' 제공

11월 21일 첫방송을 앞둔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김사랑)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 드라마다.

무엇보다 김사랑은 ‘복수해라’에서 땜빵 리포터를 거쳐 단 1년 만에 유명 MC 아내가 된 후 대한민국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제일 핫한 인플루언서가 된 강해라 역을 맡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불거진 거짓 스캔들로 인해 하루아침에 수직 낙하하게 되는 롤러코스터급 인생사를 살게 된다.

5년 만에 안방극장 귀환을 앞둔 김사랑은 살기 위한 복수를 도모하는 강해라 역을 통해 이제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거울을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이는 울컥 눈빛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강해라가 얼굴에 선명히 새겨진 멍자국을 망연자실한 채 바라보는 장면이다. 강해라는 마스크팩을 걷어내자 왼쪽 뺨에 선명하게 드러나는 멍자국을 바라보며 처량해 하다가 한탄하고 끝내 울컥 눈물을 쏟아낸다.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핫 피플 강해라라는 수식어와는 180도 다른 면모가 펼쳐지면서 과연 강해라의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강해라의 인생사 전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TV조선 '복수해라' 제공

김사랑의 충격적인 얼굴 멍자국 장면은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해사한 웃음으로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세트장에 나타난 김사랑은 손에 쥐고 있던 대본을 들고 곧장 감독에게 달려가 촬영할 장면의 대사 톤과 발음을 상의하고 몇 번이고 반복하며 캐릭터가 지닌 기구한 인생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더욱이 완벽한 멍분장을 마치고 등장한 김사랑은 촬영에 돌입하자 눈빛만으로 캐릭터가 처한 상황을 표현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

첫 촬영을 마친 김사랑은 “첫 촬영 같지 않게 분위기가 좋고 편안하게 촬영했다”며 “이러한 현장 분위기처럼 ‘복수해라’는 너무 재미있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TV조선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는 11월 21일 오후 9시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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