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역전을 꿈꾸는 계약직 직원 서달미(배수지)와 가문의 망신 직전에 놓인 삼산텍의 창업자 남도산(남주혁)이 본의 아니게 첫사랑 사이로 얽혀 간질간질한 로맨스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스타트업을 향한 두 사람의 첫 걸음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 교육, 네트워킹 등을 해주며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센터인 샌드박스의 설립자 윤선학(서이숙)이 무대 위에 올라있다. 무대 아래에는 이곳에 입주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수많은 능력자들이 즐비하다. 그들에 비하면 아직 풋내기인 서달미 그리고 남도산과 이철산(유수빈), 김용산(김도완)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긴장감이 드리운다.

또한 친동생인 서달미와 냉정하게 선을 긋고 재벌과 재혼한 엄마를 따라갔던 원인재(강한나)까지 이곳에 있어 의문을 더한다. 그는 이미 새아버지의 자금과 인맥 그리고 남들이 모르는 치열한 노력으로 이미 네이쳐모닝의 CEO로서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던 터. 그런 원인재가 이 모든 타이틀을 버리고 새롭게 스타트업에 도전한 이유가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최종 입주자를 가리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지자 저마다 본인의 핸드폰을 들고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눈길이 쏠린다. 그 속에서 머리를 질끈 묶고 화면에 집중한 서달미와 바짝 긴장한 채 손가락으로 무언가를 세는 남도산, 고군분투중인 두 사람은 과연 꿈을 향해 나아갈 돌파구를 찾아냈을지 기대를 더한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동업자 혹은 경쟁자로 만나게 될 서달미, 남도산, 원인재의 이야기를 주목해달라”며 “꿈을 향한 청춘들의 도전이 시작되는 만큼 함께 응원하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이숙이 던진 미션에서 배수지, 남주혁, 강한나 중 살아남은 청춘은 누구일지 이번 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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