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orld 2.0’이 멤버들의 화려한 면면을 고스란히 반영한 다채로운 미션과 가을 체육대회의 청사진을 그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NCT World 2.0’ 2회에서는 남은 12명의 멤버들이 미션을 소화하며 시공간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던 태용의 미니게임 3종 도전은 11번째 시도 끝에 멤버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다음 순서는 정우. 절대미각 게임을 받아 든 정우는 5가지 치킨의 브랜드와 메뉴 이름을 맞히는 게임에서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미션을 성공시켰다.

14번째 도전자는 재현이었다. 송판 10장을 한 번에 격파해야 하는 고난도 미션에서 재현은 첫 시도만에 격파를 성공, 멤버들의 퇴근을 앞당겼다. 이어진 도전자는 쟈니였다. 쌍절곤으로 23개의 촛불을 꺼야 하는 쟈니는 10분간 미션을 성공하지 못해 벌칙을 받았지만 결국 멋지게 미션을 완수했다.

16번째로 미스터리 박스를 연 주인공은 헨드리. 도미노 미션을 받아 든 헨드리는 유타의 도움으로 미션을 성공시켰다. 이어진 루카스의 풍선껌 불기 도전은 자신만만했던 초반과 달리 연이은 실패를 기록했다. 루카스의 도전이 이어지는 동안 천러, 도영, 쿤의 합동 미션이 준비됐고, 세 멤버는 협동심이 중요한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성공시켜야 했다. 천러, 도영, 쿤은 단숨에 세 문제를 맞히며 퇴근길에 한 발짝 다가갔다.

다음 미션은 멤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어졌다. 바로 재민이 호버보드 위에서 김연아 선수의 ‘죽음의 무도’를 연기해야 하는 초고난도 미션. 재민은 단숨에 게임을 성공으로 이끌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 펼쳐진 것은 고든램지도 포기하게 만든 마크의 달걀 프라이 실력 업그레이드 미션이었고, 마크는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서니사이드업 23개를 만들어냈다. 마지막 성찬의 미션은 도전자 순서대로 멤버들의 이름을 호명하기였다. 새 멤버 성찬은 마치 수험생처럼 열공을 거듭하며 마지막 미션을 성공시켰다.

불굴의 의지로 마침내 응축된 시공간을 벗어나게 된 23명의 멤버들은 두 번째 시공간인 2012년 엔시티 유나이티드 고등학교 가을 체육대회로 이동하게 됐다. 가을 체육대회에서 어떤 종목들이 펼쳐지며 NCT의 돈독한 협동심이 발휘될지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한편 NCT의 재기발랄한 매력과 팀워크를 담아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NCT World 2.0’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