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에이스팩토리는 한혜진과 전속계약 체결을 알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한혜진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발휘하는 뛰어난 배우인 만큼, 여러 방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난 5월 tvN ‘외출’을 통해 가슴 절절한 감성 연기로 호평받은 한혜진은 극중 워킹맘이자 딸을 잃은 엄마,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로서의 간극을 유연하게 오가며 시청자들의 현실 공감을 이끌었다. 2년 만에 돌아온 브라운관 작품에서 주연으로서의 화제성은 물론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배우로 그 진가를 입증한 한혜진은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혜진은 지난 7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새로운 둥지를 찾아왔다. 이 가운데서도 ‘밥블레스유2’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과 근황을 보여줬다.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은 최근 근육 부상을 딛고 한달만에 그라운드에 나서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편, 한혜진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윤세아, 장승조, 이규형, 문정희, 염혜란, 이주영 외 다수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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