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시대에 하나뿐인 아이를 정성스럽고 귀하게 키우는 '골드키즈' 현상과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불안 요소가 생활 속에 자리잡으면서 안전한 키즈 아이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도 아이의 건강을 생각한 유아용품에 집중하고 있다. 소중한 내 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가성비보다 안전성과 품질을 고려하는 육아맘과 대디들이 눈여겨 볼만한 안심 육아템을 소개한다.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플라스틱 젖병을 사용하는 유아는 하루 평균 160만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만큼, 플라스틱을 대체할 보다 안전한 소재의 젖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베이비 와이드 유리젖병’은 위생적인 유리 소재의 젖병 바디에 충격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실리콘 링을 적용한 젖병 제품으로, 세척이 간편하며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이 있고 미끄럼을 방지해 주는 실리콘 젖꼭지는 수유하는 동안 아기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며 아기가 우유를 흡입하는 동안 공기를 삼키는 것을 최소화해준다. 스크류 타입의 캡은 세균과 누수로부터 아기의 안전을 지켜준다. 색과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고, 깨끗한 유리 소재로 이뤄져 면역력 약한 아기가 먹는 분유와 모유를 담는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100% 국내생산의 실리콘 흡착볼과 건강한 유리식기 세트도 있다. ‘글라스락 베이비 세이프 유리식기&스낵뚜껑 흡착볼’은 강한 흡착력의 흡착볼과 흡착볼에 꼭 맞는 국내산 내열강화유리 식기, 실리콘 스낵뚜껑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흡착볼은 다양한 재질의 식탁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어 아이 주도식을 할 때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실리콘 스낵뚜껑은 내용물이 쏟아지는 것을 방지해 편리하다. 흡착볼에 딱 맞는 크기로 제작된 내열강화유리 식기는 글라스락 고유의 템퍼맥스 소재로 만들어져 단단하고 열은 물론 충격, 낙하에도 강해 전자레인지와 열탕 소독, 식기세척기 등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리식기로 위생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비스페놀A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우려가 없다. 넉넉한 용량(360ml)이라 이유식, 간식류부터 유아식까지 건강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사진=디자인스킨 제공

아이와 함께 생활하며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곳은 유아매트다. 특히 요즘은 외출이 어려운 환경이 계속되고 있어 아이가 매트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다. 놀이매트 전문 브랜드 디자인스킨의 ‘실리유 안심매트’는 프리미엄 신소재인 TPU와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TPU는 무독성 소재로 내마모성(마찰, 찢김)이 강하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변형이 적은 안전한 소재다. 함께 사용된 실리콘 소재는 유아용품이나 조리기구, 의료용품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유아가 사용하는 매트의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열전사 방식의 고밀도 고압축 에어셀패드는 충격 흡수에 도움을 주고, 밀도도 높아 폼 꺼짐 현상을 최소화해준다.

사진=헬로비 제공

아이의 예민한 부분에 직접 닿는 기저귀는 발진이나, 옆샘, 수면 방해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유아용품 브랜드 헬로비는 아이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원재료, 통기성, 흡수력, 착용감을 모두 갖춘 ‘트리플케어 기저귀’로 눈길을 끌고 있다.

100% 천연코튼과 SAP(펄프가 섞이지 않은 고분자 흡수체) 원료를 사용하여 삼중 흡수층을 구현했으며 소변이 닿자마자 8초 만에 흡수되는 뛰어난 흡수력을 갖췄다. 최대 흡수량은 1000ml로 12시간 동안 커버 가능한 대용량이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속 커버까지 향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스칸디나비아 무염소 산소 표백 티슈로 제작돼 발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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