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또 한번의 레전드 상황극이 탄생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베일에 싸인 ‘도굴왕’의 초대로 모인 전국 각지의 ‘꾼’들로 상황극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런닝맨’을 통해 선보인 바 있는 본인의 캐릭터로 변신했고, 지석진과 유재석은 ‘잔바리파 보스와 오른팔’, 양세찬과 이광수는 각 ‘성공한 괴도와 검거된 괴도’, 김종국은 ‘인간병기’ 등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빅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각자 역할에 맞게 맞춰 입은 패션도 관전 포인트다.

더불어 영화 ‘도굴’의 주역 배우 이제훈과 임원희가 ‘도굴꾼’으로 전격 합류해 연기파 배우다운 상황극 몰입으로 리얼함을 더했다. 전소민은 과거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는 이제훈의 등장에 매우 놀라워하며 “몸에 형광등을 켜놓은 거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제훈과 임원희가 출격한 ‘꾼대꾼: 얼굴 없는 도굴왕’ 편은 정체를 숨긴 도굴왕이 전국 각지의 꾼들과 고분 속 진귀한 보물들을 노리는 레이스다. 베일에 싸인 도굴왕은 과연 누구일지 25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런닝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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