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전수찬이 아프리카TV 방송을 재개했다.
24일 BJ 전수찬이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BJ 전수찬은 앞서 미성년자와 페이스북 메시지가 유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전수찬은 미성년자로 알려진 팬에게 “기분좋게 해줄게”, “같이 자자”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온라인상에 알려졌다. 이에 지난 1일 “사진 속 여성은 모르는 사람이며 사칭”이라고 주장했지만 이후 자신이 해당 여성이라는 글쓴이가 나타나 장문의 폭로글을 남겼다.
이에 전수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전수찬은 당시 “연락을 한 것은 잘못”이라며 “술먹고 실수했다. 제 잘못 깔끔하게 인정한다”라고 전했다. 또 실제로 미성년자 팬을 만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다른 게시글을 통해 “‘같이 자자’라는 말은 여성분이 미성년자인 것을 모르는 상태로 한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을 하지 않았던 전수찬이 이날 아프리카TV에서 “배치부터 마스터까지 묵언사죄방송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켠 것.
전수찬은 “방송이 너무 하고싶더라 방송이 하고 싶었다”라며 “5년간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 쉬어본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