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에서 안타, 득점을 기록한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WS 3차전에서 벤치 대기한다.

USA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2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탬파베이와 LA 다저스의 2020시즌 MLB WS 4차전 경기가 열린다. 3차전까지 다저스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이날 최지만은 상대 좌완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선발로 나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최지만은 2, 3차전에서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좌완투수에 약하다는 캐시 감독의 생각으로 이번엔 대타 출전을 기대해보게 됐다.

최지만 대신 얀디 디아즈가 1루수로 출전하고 탬파베이는 선발 투수로 라이언 야브로를 내세운다. 올해 포스트시즌 3경기 1승을 기록 중이다.

탬파베이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은 25일 오전 9시 8분에 시작되며 TV는 MBC스포츠플러스, 웹-모바일은 엠스플뉴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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