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20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한정품으로 선보인다.

사진=국순당 제공

신제품은 국순당 횡성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지역에서 올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어 햅쌀의 신선함과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1도 높은 7도이며, 용량은 750ml이다. 유리병 용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총 1만병 한정 생산한다.

현대백화점 전통주 전문매장인 ‘주담터’와 전국 주요 대형 유통매장, 백세주마을 등 고급음식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4200원.

국순당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매년 가을철에 그 해 수확한 햅쌀로 1년에 단 한 번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프리미엄 생막걸리를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출시를 기다리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매년 전량 판매됐다.

국순당은 매년 9월 ‘첫술’ 생산을 위해 처음 수확된 햅쌀로 술을 빚어 주질 테스트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첫술’은 햅쌀을 생쌀로 가루를 내어 빚는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은 물론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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