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가 '프로혼행러'로 거듭났다. 5일 오후 8시20분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여행예능 ‘떠나보고서’ 5회에서는 남미 3개국 투어에 나선 지수의 우유니 소금사막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지수는 페루, 볼리비아, 칠레 여행에 나서 잉카문명의 발상지인 페루의 쿠스코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가는 여정이 생생하게 펼쳐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늘 방송에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꼽히는 우유니 소금사막의 24시간 여행기가 그려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먼저 지수는 우유니 소금사막의 미러스팟을 찾는다. 미러스팟은 소금이 녹아 생긴 수면 위로 사물이 반사되어 거대한 거울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는 미러스팟에서 “마음이 평화로워졌다. 마치 다른 세상에 혼자 있는 기분”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우유니 소금사막의 밤과 이른 아침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쏟아지는 별을 마주한 지수는 “이렇게 많은 별은 처음 본다”며 “우주 안에 둘러싸인 기분”이라고 밤하늘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 이어 반사된 태양이 마치 두 개의 태양처럼 보이는 일출에 소원을 빌며 우유니 소금사막의 24시간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이밖에 플라밍고 서식지, 간헐천 등 남미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지수의 좌충우돌 혼행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떠나보고서’는 ‘100만원으로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요 콘셉트로, 출연진이 100만원 안에서 직접 혼자 여행을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 의외의 여행지 선정부터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여행팁을 전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

 

사진= 온스타일 ‘떠나보고서’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