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된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이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 후, 격찬 호응과 함께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는 호평 세례가 계속되고 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는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되면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영화의 전당 야외 극장에서 상영된 ‘소울’은 상영 직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칸 영화제에 이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에 공식 초청된 ‘소울’은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으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비주얼, 귓가에 맴도는 고품격 음악에 대한 극찬까지 관객들의 생생한 후기와 인증이 쏟아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소울’은 중학교에서 밴드를 담당하는 선생님 ‘조 가드너’가 뉴욕 최고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에 이르게 되고 그 곳에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레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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