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지난 8월 군입대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지난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생중계된 ‘2020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에서 MC를 맡았다.

이날 박보검은 “지난 8월 입대해 6주 간의 훈련을 무사히 잘 마쳤다”며 “군본부 문화홍보병 이병 박보검. 필승!”이라고 말한 뒤 경례를 했다.

박보검은 “오늘(27일)이 '청춘기록'의 마지막 회다. 행사가 마친 후 '청춘기록' 마지막 회를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드라마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와 함께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서복’ 또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영화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8월 31일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했다. 6주간 신병 기초 훈련을 받은 뒤 해군병 669기로 수료식을 가졌다.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607일간 근무할 예정이며 2022년 4월 제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