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이태원, 강남 등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자 휴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8일 각 클럽 공지문에 따르면 이태원과 강남에 있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들은 “방역 당국과 지자체와의 협의 끝에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핼러윈 기간 휴업을 자체적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핼러윈 데이 당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서울의 이태원·홍대·건대입구·강남역·교대역·신촌역, 인천 부평, 부산 서면 일대의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수칙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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