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질의 추억이 ‘유 퀴즈’에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입질의 추억(김지민)이 출연했다.

사진=tvN

입질의 추억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 인사. 하지만 더 이름이 알려진 건 백종원 덕분이었다.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해산물 전문가라며 입질의 추억에게 전화를 보는 모습이 그려진 것.

당시 입질의 추억은 뱅어에 대해 묻는 백종원에게 “뱅어가 1급수에만 살아요. 우리가 원래 알고 먹었던 뱅어는 우리나라에서 멸종됐습니다”라고 알렸다.

원래 어떤 일을 했냐는 질문에 입질의 추억은 “디자인을 전공했고 디자인 관련 회사를 다녔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은 그때쯤에 이제 직장 생활에 대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취재를 하면서 찍은 사진과 글을 공유해서 생활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블로그를 시작했어요”라고 전했다.

입질의 추억은 “아내도 직장생활을 했는데 같이 정리해고를 당해서 같이 백조, 백수가 된 거죠”라며 시작이 호락호락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입질의 추억 아내는 “제가 나중에 그만두고요, 제가 해고 당할줄 모르고 먼저 (남편이) 그만 뒀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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