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닭날개 봉(12개), 소금(1/2TSP), 후추(1/4TSP), 고추가루(1TSP). 마늘가루(1TSP), 강황가루(1/2TSP), 베이킹 파우더(1TSP)
양념 소스: 버터 60g(2TBSP), 스리라차 소스(1/2CUP), 스테비아(4TSP), 식초 (1/2TSP)

① 닭날개를 잘 씻어서 준비하고 페이퍼 타월로 물기를 빼준다.
② 롤리팝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닭날개 봉 중 아랫날개로 이어지는 부분의 뼈 근처에 살이 강하게 붙어 있는 곳을 찾아 칼로 자른 후 나머지는 손으로 분리해 칼로 쓸어내리면서 동그란 사탕 같은 모양을 만든다.
③ 밑간은 소금, 후추, 고추가루, 강황가루, 마늘가루, 마지막으로 베이킹 파우더를 넣어 30분간 재운다.
④ 에어프라이어 보울에 기름을 살짝 코팅하고 재워둔 윙들을 예쁜 모양으로 최대한 올려준다. 날개가 작아서 180도에서 17분이면 완성! 10분 정도 지났을 때 한번 뒤집어주는 게 포인트. 날개가 좀 큰 경우 20~23분 정도. 타지 않게 잘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
⑤ 요리가 되는 동안 코팅 소스를 만든다. 프라이팬을 낮은 온도에 올리고 버터 60g(2~3TBSP정도) 넣고 좀 녹으면 스리라차 소스를 1/2컵 넣는다. 키토제닉 식단에서는 설탕, 꿀 모두 피하기 때문에 스테비아를 그나마 4TSP 넣는다. 마지막으로 식초 1/2TSP면 끝.
⑥ 낮은 불에 끓기 시작하면 튀겨진 날개들을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⑦ 플레이팅을 위해 잘게 썰은 부추 또는 파와 깨를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럽다.

치킨 싫어하는 사람은 주변에 흔하지 않다. 하지만 밀가루, 튀김가루가 들어가 기름에 바삭하게 튀긴 치킨을 편하게 먹지 못하는 키토제닉 식단인들이 있다. 이들을 위해 키토제닉한 치킨윙 튀김을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핼러윈 데이 집콕 파티에 이 레시피가 적합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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