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남진이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SBS '트롯신이 떴다'

남진은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진은 "55년 만에 뮤직비디오를 처음 찍었다"며 "설운도, 진성, 김수찬, 홍진영 등이 개인적인 친분으로 와서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진은 "설운도, 진성은 연기 잘하더라. 같이 하는데 즐겁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남진은 댄스 챌린지를 한 홍진영에 대해 "표정이 재미있다. 매력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와 함께 남진은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고, 신봉선은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레전드 트로트 가수인 남진의 신곡인 ‘오빠 아직 살아있다’는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에 남진의 신곡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 8회에서는 가수 남진이 특별한 무대를 펼쳤다.

남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3라운드에 진출한 후배들을 위해 축하 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데뷔 55주년을 기념하며 발표하는 신곡 '오빠 아직 살아있다' 무대를 이들 앞에서 최초로 공개하였다.

남진은 신곡 완창은 물론 색소폰 연주부터 춤까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하게 되는 '오빠 아직 살아있다'의 경쾌한 멜로디와 쉬운 가사에 출연진들 모두 남진의 무대에 박수를 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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