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드리핀이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리핀(차준호,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은 Mnet ‘엠카운트다운’서 데뷔곡 ‘노스텔지아(Nostalgia)’의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날 어린 왕자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드리핀은 ‘올 비주얼 그룹’다운 면모를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무대를 가득 채우는 펑키한 기타 사운드에 어우러진 드리핀의 세련된 보컬과 자로 잰 듯 딱 맞아떨어지는 군무는 곡의 매력을 배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노스텔지아’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ull8loom의 작품으로,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텔지아를 드리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 행복한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오히려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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