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EXO) 찬열의 사생활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사자와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며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찬열의 전 여자친구를 주장하는 A씨의 폭로성 게시물이 올라오며 파장이 일고 있다. A씨는 찬열이 자신과 만나는 동안에도 걸그룹과 유튜버, 댄서, 승무원 등 10여명의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 여파로 과거 한 네티즌이 디스패치 로고와 블랙핑크 로제의 얼굴을 합성해서 만든 사진까지 재조명되며 혼란이 가중됐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사태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는 반응이다. 찬열 역시 개인 SNS 등이 있으나 폭로글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는 상태다.

최근까지도 찬열은 다양한 개인활동을 진행해왔다. 오는 11월 1일에는 웹툰 ‘취향저격 그녀’의 마지막 음원으로 찬열이 가창한  ‘minimal warm’이 발매될 예정이다. 엑소의 영상기록기 ‘심포유-찬열편’ 역시 예정대로 31ㅂ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그간 드라마 ‘미씽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에 도전해온 찬열이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더 박스’는 이미 10월 중순 촬영이 종료됐다. 개봉시기 등이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현재 후반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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