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믿보배'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첫 주 방송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MBC 새월화극 '카이로스'에서 신성록이 다양한 감정선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신성록은 '카이로스' 방영 전부터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방영 예정 드라마가 기다려지는 스타' 부문에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각종 SNS를 통해 캐릭터 티저 게시물들이 빠르게 공유되는 등 그의 활약을 향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진 것.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지난 1화에서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휘하며 긴장감 넘치는 서막을 열었다. 극 중 유중건설 최연소 이사 '김서진' 의 강한 야망과 냉철함은 신성록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완성, 첫 등장부터 그의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김서진의 하나뿐인 딸이 유괴되는가 하면 그의 아내가 행방불명되는 상상초월 전개가 펼쳐졌다. 신성록은 아내와 딸을 모두 잃게 된 김서진의 감정을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극적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2화에서는 과거에 사는 한애리(이세영)와의 기적같은 소통이 시작되며 박진감 있는 전개를 이끌어낸 것.

이처럼 신성록의 연기는 명불허전이었다. 방송 전후 온라인 실시간 댓글 반응에서도 "신성록 연기 몰입감 최고", "신성록 내면연기 찐이다", " 남주인공 연기가 신의 한수" 라는 등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에 다음 3~4화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휘몰아칠지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신성록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매주 월, 화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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