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경이로운 소문’ 김세정과 염혜란의 본캐와 부캐를 나노로 훑어보는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11월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CJ ENM) 측이 본캐와 부캐를 오가는 도하나(김세정), 추매옥(염혜란)의 반전 포스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저승과 이승, 악귀와 사낭꾼을 다룬 신선한 판타지 세계관과 김세정, 염혜란의 캐릭터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같은 사람 맞나?’라는 의문을 일으킬 만큼 다재 다능한 능력으로 ‘본캐’ 카운터와 ‘부캐’ 국숫집 직원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두 사람의 활약상이 담긴 것.

첫번째 영상에서 김세정의 ‘부캐’는 걸크러시를 뿜어내며 열일중인 국숫집 홀서빙. 밀려드는 주문으로 쉴 틈 없는 와중에도 “김치는 셀프”라며 쉽게 범접할 수 없는 직원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그 와중에 김세정은 “밟았어요”라며 어떤 악귀도 놓치지 않는 악귀 감지 능력을 100% 발동, ‘본캐’로 돌아와 악귀 감지 카운터의 역량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건들지 말랬잖아, 양아치야”라는 경고와 함께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것에 대해 가차없는 김세정의 통쾌한 행동만으로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염혜란의 비밀스런 정체도 드러났다. ‘본캐’ 치유 능력 카운터와 ‘부캐’ 국숫집 명인 주방장을 오가는 염혜란의 반전 매력이 담긴 것. 잔치국수 단일메뉴에도 인산인해한 국숫집은 외관에서부터 맛집 포스가 느껴지고, 염혜란은 “드시고 알아서들 가세요”라는 한마디 남기고 홀연히 떠나는 등 배짱 두둑한 명인의 아우라가 감탄을 부른다. 그런 염혜란이 나선 것은 악귀 퇴치. “악귀는 잡고 사람은 반드시 살린다”며 악귀가 숙주로 삼았던 인간을 치유하는 염혜란의 포스 넘치는 모습은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은 11월 첫 방송한다.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CJ ENM 채널 OCN 방송.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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