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춘의 사망 소식이 대두되고 있다. 김남춘을 서울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지난 2013년 광운대를 졸업한 후 서울에 입단했다.

2017~2018년 상주 상무 군복무를 제외하고 서울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올 시즌에도 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2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구단 측과 2022년까지 3년 재계약을 하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김남춘 선수가 30일 숨진 채 발견됐기 때문. FC서울은 “정확한 경위와 배경에 대해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남춘 선수는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후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남춘 선수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과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포옹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남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ㅜㅜㅜㅜ 김남춘 선수를 모르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헉?? 김남춘 왜... 뭐지????", "대체 무슨일이길래?", "김남춘 선수 굉장히 좋아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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