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을 감동하게 만든 깜짝 생일파티가 열린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공

11월 1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임미숙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는 김학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른 아침, 김학래는 마치 임미숙의 생일을 까먹은 것처럼 행동해 그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막상 임미숙이 출근하자 김학래는 아들과 함께 깜작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반전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 부자가 준비한 것은 바로 생일상 차리기다. 꼬치전 부치기에 나선 두 사람은 재료인 햄과 맛살, 단무지를 물에 씻는 신개념 요리법을 선보여 VCR을 보던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게 된 미숙이 들이닥치자 준비가 한창이었던 학래 부자는 깜짝 파티의 실패를 직감하고 탄식했다. 이어 임미숙은 학래의 주방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난장판이 된 주방을 목격한 뒤 직접 요리에 나서며 본인의 생일상을 차리고 말았다.

생일상 이벤트는 아쉽게 무산됐지만 김학래는 인간 화환으로 변신해 초대형 꽃다발을 전달했고 자필 편지도 낭독했다. 임미숙은 “31년 만에 이벤트를 몰아 받는 느낌”이라며 감동 가득 눈물을 흘려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미숙의 깜짝 생일 이벤트 현장은 11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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