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위의 아이돌' 김종민이 아이즈원 장원영에게 2바퀴 띠동갑 '나이부심'을 폭발시킨다.

오늘(31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이하 '퀴즈돌')에서는 아이즈원 최예나, 장원영, 사쿠라, 안유진이 출연해 선배돌 김종민, 닉쿤, 강남, SF9 인성과 퀴즈 승부를 펼친다.

이날은 특히 김종민이 아이즈원 막내 장원영에게 더블 띠동갑 나이부심을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장원영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17살로 '퀴즈돌' 역대 최연소 게스트다. 더욱이 김종민이 코요태로 행사장을 싹쓸이하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4년에 장원영이 태어났다는 사실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김종민은 장원영에게 "(원영 양이) 태어나기 전이라 내 전성기를 못 봤네"라고 운을 떼더니 "아쉽네. 일찍 태어나지"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김종민은 "2002년 월드컵 못 봤죠? 엄청 재미있었는데"라며 대한민국을 강타한 월드컵 열풍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여기에 MC 정형돈이 "안정환 골 넣는 거 못 봤죠?"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해 두 사람의 나이부심에 관심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이 녹화 중 돌연 "탈퇴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종민은 신조어 문제가 나오자마자 자신만만하게 정답을 외쳤고 급기야 "틀리면 코요태 탈퇴하겠습니다"라며 탈퇴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한편 '퀴즈 위의 아이돌' 15회는 오늘(31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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