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팬들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선보였다.

선미는 30일 할로윈데이 특집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에서 선미는 영화 ‘말레피센트’의 안젤리나 졸리 코스튬으로 등장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팬들의 반응은 놀라움과 웃음으로 가득했고, 선미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으로 팬심을 자극했다. 이어 팬들을 위해 구연동화를 직접 낭독했으며 팬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선미는 직접 선곡한 음악들을 중간중간 들려줬다.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엿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팬들과 즐거운 할로윈데이를 만끽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말레피센트에 이어 가오나시 캐릭터로 변신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짧은 시간에 또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수준급 메이크업 기술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자신의 분장에 스스로 감탄한 선미는 "어떤 일이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이벤트 또한 그러했다"고 전했다. 이어 "생전 처음해보는 분장인데 너무 아깝다 많이 주변에 널리 알려달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선미는 박원의 정규 앨범 ‘My fuxxxxx romance’에서 본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 'OH YEAH'를 선곡했으며 다양한 매력과 이색 콘텐츠로 다음 할로윈 데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진=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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