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첫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쏘스뮤직

31일 오후 5시 여자친구 온라인 콘서트 '2020 GFRIEND ONLINE CONCERT [GFRIEND C:ON]'이 진행됐다. 온택트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 '버디(팬덤명)'들과 함께했다.

이날 첫 무대를 마친 예린은 "오늘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이자 약 1년만의 공연이다. 첫번째라 그런지 설렘도 가득하고 콘서트로 만나게 돼서 너무 떨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원은 "온라인 콘서트는 처음인데 하면서 아직 적응이 안 된다"며 "저희가 '핑거팁' 무대를 할때 초반에 조금 웃었다. 그 이유가 있다. 저희 인이어로 버디(팬덤명)들의 응원소리가 들어왔다. 따로 따셔서 저희한테 주신 것 같은데 마음이 뭉클하더라"라고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특히 유주는 "이렇게 버디들의 응원을 받으니 직접 귀로는 안 들리지만 에너지가 느껴진다"며 "오늘 여자친구의 첫 온라인 콘서트인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예린 역시 "오늘 최초 공개되는 무대가 있다. 그것도 기대가 되고,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도 있다"며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엄지는 "버디들이 추억할 수 있는 무대들이 많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저희를 오래 지켜봐주신 버디들에게 특별한 시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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