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수지가 난관을 극복할 묘책을 제안했다.

사진=tvN '스타트업' 캡처

31일 방송된 tvN '스타트업'에서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꿈의 공간에 입주하기 위한 관문인 해커톤(한정된 기간 내에 참여자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모델을 완성해내는 행사)이 시작됐다.

남도산(남주혁)과 서달미(배수지)는 머신러닝을 통한 필적위조 감별하는 사업을 준비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연이은 실패에 좌절할 무렵 달미는 "난 꽃보다 돌멩이가 좋아. 무인도에서 꽃이 무슨 소용이야. 돌멩이가 있어야 과일을 떨어뜨리든 늑대를 쫓든 할 거 아니야. 그래서 내 취향은 꽃보다 돌멩이야"라고 말했다.

도산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라고 달미의 말에서 힌트를 얻어 네트워크 구조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철산(유수빈)과 김용산(김도완) 등은 촉박한 시간 탓에 반대했지만 달미는 "그렇다고 계쏙 오답을 낼 순 없잖아요. 차라리 다른 답을 찾아야지"라며 새로운 방향으로 나갈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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