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6일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Blue Hour’를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 출연, 컴백무대와 함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컴백하자마자 ‘더 쇼’에서 1위를 하게 됐는데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모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며 팬클럽 모아(MOA)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써 주시는 빅히트 스태프분들과 방시혁 프로듀서님께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 남은 활동 기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감 가득한 경쾌한 디스코 장르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해 버린 지금 10대들의 이야기를 다룬 ‘날씨를 잃어버렸어’ 무대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의 훈훈한 비주얼과 한층 더 성장한 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빌보드가 3일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7일 자)에서 새 앨범 ‘minsode1 : Blue Hour’의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5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서 수록곡 ‘Ghosting’과 ‘Wishlist’도 각각 23위, 25위에 올랐다. 이외 ‘소셜 50’ 차트 5위, ‘이머징 아티스트’ 14위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사진=빅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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